2024년 성과 및 2025년 비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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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는 22일 오후 3시 30분,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다목적실에서 '강원FC 2024 달성 및 2025 비전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단주인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김병지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강원은 이번 시즌 K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38라운드 1경기를 남겨두고 현재 18승 7무 12패 승점 61점으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6승에 그쳤고 10위로 마감해 승격/강등 플레이오프에서 간신히 살아남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큰 변화였습니다.

그 중심에는 윤정환 감독이 있었습니다. 지난 시즌 중반 팀을 이끌며 극적인 생존을 이끌었고, 이번 시즌에는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매 경기 수비적인 플레이를 펼쳤던 지난 시즌의 이미지를 완전히 지우고 이번 시즌에는 37경기 61골, 경기당 1.65골이라는 놀라운 득점력으로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또한 양민혁, 송준석, 이기혁 등 2000년대에 태어난 젊은 선수들에게도 꾸준한 기회를 주며 팀의 새로운 동력으로 발전시켰습니다. 특히 18세의 고등학생 양민혁은 37경기에 모두 출전해 11골 6어시스트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습니다. 이달의 젊은 선수상을 5번이나 수상하며 리그를 지배하는 10대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윤정환 감독은 잇몸으로 치아가 없는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황문기, 이기혁, 이유현은 원래 포지션이 아닌 새로운 포지션에서 잠재력을 폭발시키며 팀의 핵심이 되었습니다. 일본 J리그 시절 선수들의 포지션을 바꾸는 재미를 누렸던 윤정환 감독은 K리그 무대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했습니다.

경기장 밖에서는 김병지 대표를 비롯한 프런트 오피스가 힘을 합쳐 행정적으로 훌륭한 시즌을 보냈습니다. 강원은 지난 겨울 K리그 팀 중 유일하게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났습니다. 튀르키예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강원은 많은 유럽 팀과 경기를 치르며 경쟁력을 높였습니다. 또한 어린 선수들이 훈련에 참여하고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했고, 이 모든 것은 김병지 대표의 강력한 의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김진태 구단주도 선수단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습니다. 해외 일정이 겹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홈 경기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습니다. 또한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원FC에 대해 이야기하며 구단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습니다. 역대 가장 더운 여름, 그는 보양식 만찬을 하며 선수들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경기 외적으로도 좋은 결과가 있었습니다. 강원은 올 시즌 홈 18경기에서 평균 관중 9,028명으로 가장 높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김진태 구단주는 "내일 1경기를 남겨두고 3위를 달리고 있다. 1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 꿈만 같다. 홈 경기를 모두 직접 보겠다고 했는데 세어보니 18번의 홈 경기 중 2번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 왔다. 해외 출장 중이라 2경기에 오지 못했다. 16경기에 왔는데 2패밖에 안 됐다. 10승 4무 2패로 행복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정말 고맙다. 모든 멤버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고 말했다

김병지 대표의 재계약 소식도 전했습니다. 그는 "김병지 대표가 계약이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내일 마지막 경기 전에 재계약할 계획입니다. 국내 도, 시민 클럽 중에서도 최고의 대우를 하려고 합니다. 김병지 대표가 계속해서 강원FC를 잘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윤정환 감독 재계약 여부, 선수 계약, 훈련 캠프 등 현안이 남아 있다. 그래서 대표님이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해 재계약을 서두르게 됐다. 앞으로는 윤정환 감독 계약과 관련해 김병지 대표님께 전권을 위임하겠다"며 팀을 이끌고 있는 윤정환 감독과의 재계약도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음은 전체 Q&A입니다.

Q. 지난 한 해 동안의 팀 소감
김진태 구단주: 뒤에서 열심히 일해준 사무실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내일 1경기를 남겨두고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년 전을 생각하면 꿈만 같습니다. 홈 경기를 모두 직접 본다고 했는데 세어보니 18번의 홈 경기 중 2번을 제외하고 모두 갔습니다. 해외 출장 중이라 2경기를 가지 못했습니다. 16경기를 왔는데 두 번만 패했습니다. 10승 4무 2패로 만족스러웠습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줘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모든 멤버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였습니다.

그중에서도 김병지 대표님이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김병지 대표님을 위해서 잘하고 싶습니다. 제 계약이 연말까지 한 달 정도 남았습니다. 내일 마지막 경기 전에 재계약할 계획입니다. 국내 도 및 시민구단 중에서도 최선의 대우를 해드리고 싶습니다. 김병지 대표님이 계속 강원FC를 잘 이끌었으면 좋겠습니다. 윤정환 감독과의 재계약 여부, 선수 계약 문제, 훈련 캠프 문제 등 시급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표님이 하나하나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재계약을 서두른 것입니다. 지금부터 윤정환 감독의 계약 및 기타 문제에 대해서는 김병지 대표님께 전권을 위임하겠습니다.

Q. 김병지 대표의 재계약 배경
김진태 구단주: 김병지 대표님이 너무 잘 해주셨기 때문에 원하신다면 같이 일하고 싶었습니다. 시즌이 끝나기 전에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시즌이 한창이라 당장 하기는 조금 어려웠습니다. 그래서 조금 미뤄졌습니다. 하지만 내일 마지막 경기 전에 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병지 대표님이 없었다면 강원 FC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Q. 내년도 지원
김진태 구단주: 아직 시즌 중이고 내일이 마지막 경기이기 때문에 무조건 승리에 집중해야 합니다. 물론 역대 최고의 기록이 예상됩니다. 지원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구단주로서도 제 책임입니다. 여러 부분에서 체계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연구 중입니다.

Q. 외국인 선수 평가
김병지 대표: 2024시즌 강원FC의 외국인 선수는 가브리엘, 야고, 거의 모든 선수를 소화하는 강투지, 코바체비치, 시즌 중반 합류한 헨리입니다. 야고는 지난 시즌 부진으로 이적이 검토되었습니다. 스프링 트레이닝 기간 동안 좋은 모습을 보여줘서 남았지만 울산으로 이적한 것이 아쉬웠습니다. 코바체비치는 좋은 모습을 보였고 가브리엘은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강투지는 1년 반 전에 왔지만 이적료는 없었습니다.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선수들의 연봉이 궁금하실 텐데 강투지는 2년치 연봉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강투지는 컨디션이 유지된다면 영원히 함께 있고 싶은 선수입니다. 지난 시즌 장기 계약을 맺었지만 1년 더 연장되었습니다. 헨리는 시즌 중반에 합류했습니다. 리그 전체적인 평판은 강원이 잘했다는 것입니다. 외국인 선수들은 항상 어려운 과제이지만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객관적으로 모든 선수들의 활약에 만족합니다. 그래서 센세이션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다음 시즌 계획
김병지 대표: 2025시즌을 맞아 튀르키예에서 훈련 캠프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전력 강화와 외국인 선수 영입을 계획하고 있지만 어렵습니다. 다른 팀들도 같은 선수를 많이 보기 때문에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선수 육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많은 돈을 써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선수 육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선수는 육성팀을 통해 배출되었고, 양민혁이라는 선수를 개발했습니다. 감독 및 코칭스태프와 협의를 통해 강원FC 정책 내에서 시즌을 준비할 것입니다.

그리고 제가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인턴부터 모든 직원, 저, 구단주까지 목표가 같다는 것입니다. 팀은 도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해야 합니다. 구단주에게 감사합니다. 10승 4무 2패가 되면 챔피언이 될 수 있습니다. 응원해주시면 그에 못지않은 결과를 드리고 싶습니다. 다음 시즌은 분명 어려울 것입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올해를 극복해야 할 것입니다. 많은 팀이 전년도에 좋은 성적을 거두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의 한 구단이 ACL에 진출할 때는 종종 어려웠습니다. 우리는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김진태, 구단주: 양민혁의 사인 유니폼을 사무실 벽에 걸고 매일 보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양민혁 없이 팀을 이끌어야 합니다. 제2, 제3의 양민혁을 만들자는 얘기를 매일 대표님과 하고 있습니다. 데려오지 못하면 만들겠습니다.

Q. 이번 시즌에 대한 생각을 자세히 알려주세요.
김진태 구단주: 1년 전에 리그 강등 위기에 처한 팀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서 너무 기뻤습니다. 특히 홈 경기에 나왔을 때 믿을 수 없는 경기력을 보여줘서 기뻤습니다. 심지어 2-0으로 패한 후 3-2로 승리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건 가능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사로서 다른 시·도 자주 가는데 강원FC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듣고 부러워합니다. 내년에도 그 모멘텀과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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